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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주시는 가축 이동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 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10~11일 이틀간 돼지를 수매한다고 8일 밝혔다.

수매대상은 위험지역(발생지 반경 3㎞ 이내)과 경계지역(3~10㎞) 내 농가에서 기르던 돼지로, 구제역 백신접종을 완료한 뒤 최소 14일 이상 지나고 임상검사와 혈청검사에서도 이상이 없어야 한다.

시(市)는 이번 수매에서 위험지역 11개 농가 303마리, 경계지역 1개 농가 25마리 등 조건에 부합하는 돼지 328마리를 시장 가격으로 우선 수매할 계획이다.

시는 이번 수매로 출하 적체 물량이 부분적으로 해소되고 돼지 사육농가에도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
시 농축산과 담당자는 "구제역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고 55도 이상 온도에서 2분 이상 가열하면 바이러스가 사멸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"며 "남은 가축에 대해서는 더욱 철저한 방역으로 축산농가의 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"고 말했다./연합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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